Our Story

남가주사랑의교회가 걸어 온 사랑의 발자취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01  개척 준비와 교회 탄생

1대 담임목사인 오정현 목사가 12명의 헌신된 무리와 함께
교회 개척을 위한 70일 연쇄 금식 기도를 가진 후,
1988년 1월 17일 세리토스의 한 모퉁이에서
첫 번째 비공식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 3월 20일에 교회 탄생 공고를 정식으로 낸 후,
입당 예배를 드림으로써 교회가 첫걸음을 떼 내게 되었습니다.

한 피아노 가게의 홀에서 시작된 교회가 30년 만에,
전 세계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하게 될 줄은 하나님만이 아셨습니다.

02  시작부터 달랐다

개척과 더불어 복음 전도 집회부터 열었습니다.
이는 교회의 사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인한 새 생명의 창조에 있음을
안팎으로 선언하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중심과 태도를 귀히 보시고
복음으로 영혼 살리는 일을 계속 맡겨 주셔서
이후로도 많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단순한 수평이동으로 인한 성장이 아니라,
아이를 잉태하는 심정으로, 영혼 살리는 일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해 온 것은
남가주사랑의교회의 큰 자랑입니다.

03  평신도를 깨우고 세우는 일부터

개척 첫해부터 평신도 순장이 인도하는 다락방 모임이
시작된 것 역시 주목해야 할 대목입니다.
살아난 영혼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여
확실한 자기고백을 가진 신자로 세워 나갔습니다.

개척하던 해인 1988년 11월 13일에는,
10개의 다락방이 세워진 일을 축하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락방은 성경공부, 전도, 양육, 사랑의 교제에 중점을 두고,
평신도가 평신도를 인도하는 소중한 교제 공간,
양육 산실로서 모든 교회 사역의 중심이며
영적 재생산의 산실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락방이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싱글 다락방, 홀리 웨이브 다락방, 특수 다락방 등
교우들의 필요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04  제자훈련의 골격을 만들고

제자훈련의 골격을 만들고 많은 분들이
'남가주사랑의교회'라고 하면
'제자훈련'을 떠 올리는데, 과히 틀리지 않는 도식입니다.

개척 원년인 1988년 6월 12일에,
장년 3개 반, 청년 1개 반으로 시작된
제자훈련의 효과와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한 힘의 원천을 찾았습니다.

명목 상의 크리스천이 아닌,
자기 믿음의 근거를 확실하게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신앙을 권할 수 있는 강군으로 거듭났습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인생인지
고백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양성되고 있습니다.

05  영적 전투의 현장으로 투입하라

깨어난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일은,
남가주사랑의 교회의 핵심 사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일을 위해 시작한 사역반,
전도 사명자들을 양성하는 전도폭발,
성경 묵상을 통한 개인의 영적 성숙을 돕는 QT 상설반 등
그 외에도 많은 훈련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존 신자로서 이민, 이주 등의 이유로
교회를 찾은 분들을 위한 새가족반에서는,
말씀 훈련의 새로운 맛을 본 분들이
'이제서야 믿는 맛을 알게 되었다" 라며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간증합니다.

06  안이한 성장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제자훈련'이 심장이고 '사역훈련'이 손과 발이라면,
'연말특별새벽부흥회', '영적각성집회', '새생명축제'는
심장과 손발을 연결하며 흐르는 실핏줄입니다.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지난 30년간 매년 영혼을 살리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영적 재생산의 신령한 부담을 자초함으로써
교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사역의 본질과 핵심을 실천했습니다.
더 건강하고 늘 새로움을 유지하는 교회가 된 것입니다.

07  영향력으로 평가받는 교회로 달려온 세월

현재 장년 등록이 22,800명, 주일학교가 6,000명 규모의
대형 교회로 성장했지만, 남가주사랑의 교회의 꿈은
덩치 큰 교회가 아니라 '시대에 모범이 되는 교회' 였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가 아니라,
복음이 평신도 사역자들의 헌신과 수고를 통해
삶의 구석구석을 제자답게 세우는 역동성 있는 교회로
자라 나기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소원은 나눔과 섬김의
여러 사역을 통해 열매를 맺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매년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목회자를 위해 개최하는,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CAL Seminar)는,
원리를 전파하는 교회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꿈을 가장 잘 대변하는 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8  제자 양성의 역사

우리는 제자 삼는 일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것이
주님의 소원임을 개척 초기부터 인식하여 왔습니다.
선교 각성 집회를 여는가 하면,
매년 복음이 필요한 세계 여러 곳에
단기 선교팀을 파송하여 왔습니다.

해외 유학생 수련회(KOSTA)는 장차 선교 자원 발굴과
훈련에 중요한 못자리와 같은 사역임을 일찍 알아보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였습니다.
OM (Operation Mobilization) 선교회와는
세계 선교의 과업을 위해
긴밀한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21세기 선교의 중요한 키워드가 평신도 선교, 도시 선교,
전문인 선교, 단기 선교가 될 것을 일찍부터 감지하고
이를 준비하여 왔습니다.

한편 전 세계에 흩어진 600만 명의 한인 교포들이,
장차 세계 선교의 견인차가 될 것을 내어다 보고,
흩어진 한인사회와 교회를 선교의 끈으로 엮는
국제적인 네트워킹 사역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09  성숙한 리더십 교체

15년간 개척자 오정현 목사가 제자훈련 사역의
차세대 모델을 만드는 새로운 사명을 받고
서울사랑의교회로 취임한 후 하나님께서는,
김승욱 목사(당시 필라델피아 한인 연합 장로교회 담임)를
2대 담임목사로 청빙, 2004년 - 2010년까지
킹덤 드림의 기치 아래
2기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2012년 10월,
2년간의 간절한 기도로 온 교회를 준비 시키신 후에
온 교회가 기쁨과 감사함으로,
노창수 목사를 3대 담임목사로 청빙토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로써 남가주사랑의 교회는
이민교회 역사에 아름다운 리더십 교체와
이양의 모범적 선례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10  영광스러운 3기 사역

이민 1.5세 목회자인 노창수 목사는,
남가주에서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오고
동양선교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UCLA 2학년 때 목회자로 헌신한 후,
Biola 대학과 Dallas 신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도에 와싱턴중앙장로교회에서
Youth Pastor로 섬기며 강도사와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그 후 동양선교교회와 선한청지기교회를 거쳐,
2003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와싱턴중앙장로교회에서 담임으로 섬기는 동안
전통적인 교회가 제자훈련으로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직접 실천하며 제자훈련과
한 사람 철학의 소중함을 몸소 터득한 사역자입니다.

노창수 목사는 남가주사랑의교회의
1기와 2기 사역의 토대 위에,
3기 사역을 주도하면서 건강 한 이민교회를
세우고 섬기는 일, 일꾼을 양육하는 일,
세대간의 건강한 영적 계승(Spiritual Legacy) 을 하는 일,
그리고 열방을 향하여 복음의 빚진 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우선을 두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35주년을 맞은 남가주사랑의교회

35주년을 맞은 남가주사랑의 교회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키워내는 교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건물이나 시스템이 아닌, 성도 각 사람임을 인식하며,
한 명 한 명이 그리스도를 닮은 온전한 제자로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공식명칭
한글명) 남가주사랑의교회
영문명) SA-RANG COMMUNITY CHURCH
 

소속교단
미국 장로교 보수 교단인
PCA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한인 서남 OC 노회